볼보트럭은 글로벌 제조사 중 최초로 중량 44톤 급의 대형 전기트럭의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총 6개의 전기 트럭 모델을 출시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개의 모델이 국내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전담부서 신설
볼보트럭은 3월 부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한글명 미정)'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향후 새롭게 형성될 국내 중대형 전기트럭 시장을 선도해 나가면서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글로벌 상용차 시장서 양산 체제를 갖춘 볼보의 대형 전기트럭을 국내 도입·보급하고, 동시에 전기트럭을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300km 주행하는 40톤급
FH, FM 일렉트릭은 현재 유럽에서 양산 체제 하에 판매 중인 대형 전기트럭으로 배터리 80% 충전 기준 최대 300km 주행을 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 시 1시간 30분 이내 배터리 잔량의 80%가 충전된다. 배터리 용량은 540 kWh가 기본 제공되며, 운행 목적에 따라 최대 6개의 배터리 팩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12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으며, 동력 계통의 차이만 있을 뿐 운전자 환경과 첨단안전장치 등 사용 환경을 기존 차량 수준으로 유지시켰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판매 대상 차종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 라인업 'FH 일렉트릭', 'FM 일렉트릭', 'FMX 일렉트릭' 등 총 3종입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사전 주문 접수를 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