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에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SUV 더 뉴 벤테이가 EWB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EWB는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Extended Wheelbase)로 확장된 휠베이스와 VIP를 위한 뒷좌석에는 안락한 시트가 적용된 점을 눈여겨 볼만 한데, 더 뉴 벤테이가 EWB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테이가 EWB 사양
두 개의 사양으로 출시가 되는데, 아주르와 뮬리너가 출시됩니다. 아주르는 우아한 웰빙을 콘셉트로 구성된 파생 모델입니다. 더 뉴 벤테이가 EWB의 쾌적하면서도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뮬리너의 경우 비스포크 전담 부서에서 직접 최상급의 고급화 사양을 대거 탑재한 럭셔리 모델입니다. 뮬리너 전용 더블 다이아몬드 매트릭스 그릴 등이 적용되고, 22인치의 뮬리너 전용 휠과 벤틀리 에어라이 시트와 벤틀리 다이아 몬드 일루미네이션을 기본 탑재합니다.
가격
더 뉴 벤테이가 EWB는 아주르와 뮬리너가 출시되었고, 옵션에 따라서 가격의 변동이 조금 있을 수 있지만 아주르가 3억 4,030만 원, 뮬리너는 3억 9,390만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벤테이가 EWB 한정판 모델 더 뉴 벤테이가 EWB 퍼스트 에디션도 출시 예정인데,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 3억 8,140만 원이 책정되었고,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와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오디오 등 특별한 디자인과 엠블럼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
4.0ℓ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고,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4.0ℓ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은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을 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제로백은 4.6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290km/h입니다.
익스테리어
전면부에서 4개의 현형의 LED 램프가 자리하고, 안쪽 두 개는 헤드램프, 바깥쪽 두 개는 주간 주행등입니다. 오랜 벤틀리의 상징인 큰 사각형의 철망을 두른 그릴을 이어받아 고급스럽게 적용되었고, 측면의 22인치의 휠과 기존의 벤테이가보다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가 실내 공간을 확실하게 확보시켜 주며, 후면부에 테일게이트 중심에 벤틀리 레터링과 타원의 테일 렘프가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움을 완성합니다.
인테리어
새로워진 실내는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앰비언트 라이트를 제공하면서 앞문과 뒷문에 다이아몬드 형태의 LED를 삽입해 조명이 켜지고,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도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실내는 주로 뒷좌석에 집중되었는데, 2개의 독립식 시트, 1개의 중앙 시트로 이루어진 4+1 시트가 기본적으로 적용됩니다. 독립식 시트는 16가지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열선과 통풍이 제공되고, 5가지 마사지 기능도 적용됩니다. 비행기의 일등석 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라인 시트는 22개의 방향 조절 기능이 체형에 맞는 조절이 가능하고, 일반 시트보다 두툼하면서도 부드럽고, 최고급 가죽과 카펫으로 꾸민 발 받침대를 마련해 최상의 좌석을 제공합니다.
제원
| 전장 (mm) | 5,305 |
| 전폭 (mm) | 1,998 |
| 전고 (mm) | 1,739 |
| 휍베이스 (mm) | 3,175 |
| 공차중량 (kg) | 2,514 |
| 엔진 형식 | V8 트윈터보 |
| 배기량 (cc) | 3,996 |
| 최고출력 (마력) | 550 |
| 최대토크 (kg.m) | 78.5 |
| 변속기 | 자동 8단 |
| 구동방식 | 상시 4륜 |
| 제로백 | 4.6 초 |
| 최고속도 | 290km/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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