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으면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에어컨의 바람을 강하게 할 때와 약하게 할 때의 차이는 어떨까요? 연비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미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집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의 작동
자동차의 에어컨을 작동 시기면, 공기를 시원하게 하기 위해 자동차의 에어 컴프레셔가 작동됩니다. 컴프레셔는 냉기 순환과 동력을 방생시켜 엔진에 부하를 주게 되고, 이런 과정은 연료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연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온도와 연비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과 자동차의 에어컨은 작동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자동차의 에어컨은 냉매량을 일정하게 사용하는데, 컴프레셔도 일정하게 작동됩니다. 온도에 따라 엔진의 열을 혼합해 온도를 조절하며, 엔진의 동력을 이용해 가동되기 때문에 온도는 연비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습니다.
에너지공단에서 실험한 결과 연비의 차이도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약 2.37%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풍량과 연비
풍량 즉, 바람의 세기도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풍량은 블로워 모터가 조절을 하게 됩니다. 풍량을 강하게 하면 블로어 모터는 빠르게 돌아가고, 약하게 하면 느리게 돌아갑니다. 모터가 빠르게 돌아가면 연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 영향은 미미한 정도입니다. 풍량으로 인한 연지 저하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연비 절약을 위한 에어컨 사용 조언
연비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지만 오랜 주행은 연비에 영향을 주기는 합니다. 조금이지만 절약을 위한 조언을 하자면,
- 에어컨을 작동하기 전에 실내의 더운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 주행을 하게 되면, 실내를 빠르게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량을 강하게 해 빠르게 시원하게 합니다.
- 에어컨의 온도는 22도 ~ 24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차를 할 때는 지하, 그늘진 곳에 주차하고, 지상에 주차할 경우 뜨거운 열기를 차단하는 가림막이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의 연비에 조금의 영향은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주행을 하면 그 차이는 미비하고, 풍량을 강하게 하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것으로는 연료의 소모되는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연비를 고려하는 것도 좋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운정도 중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