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는 EZ-60 외관을 공개했습니다. 곧 있을 중국의 상하이 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된다고 하는데, EZ-60은 마쯔다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쿠페형 전기 SUV입니다.
마쯔다 EZ-60
마쯔다는 현재 소형 SUV CX-3, CX-30 부터 준중형 SUV, 준대형 SUV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CX-60은 CX-70과 함께 중형 SUV로 마쯔다의 차세대 전기 SUV입니다. 유럽에는 CX-60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중국 시장의 전동화 전략 모델로 쿠페형의 디자인으로 날렵한 이미지를 가집니다.
EPA 플랫폼
중국의 자동차 회사인 창안자동차 EP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 플랫폼입니다. 플랫폼 자체는 순수 전기차 외에도다양한 전동화 파워트레인 구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마쯔다는 자체적인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한는 대신에 창안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해 EZ-60을 개발하면서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경쟁 모델과 비교
EZ-60은 쿠페형 SUV 스타일로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예상되는 전장은 약 4,800mm 정도로 알려지고 휠베이스는 약 2,900mm 정도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테슬라 모델 Y의 크기는 전장 4,750mm, 전폭 1,921mm, 전고 1,624mm, 휠베이스 2,890mm로 EZ-60이 미세하게 더 큰 차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크기 및 제원은 2025년 4월 23일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니다.
파워트레인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EZ-60은 트림에 따라 68.8kWh 또는 80kWh 배터리가 적용되고,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5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동 방식은 후륜 구동(RWD)으로 적용되고, 최고 출력은 244~258마력정도로 알려집니다.
익스테리어
마쯔다의 아라타 콘셉카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는데, 전면부에 히근 그릴과 그릴 테두리에 라이팅과 연결된 주간주행등이 적용되고, 분할형 헤드램프와 라이팅 엠플럼을 적용했습니다. 범퍼를 과감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전면부의 오버행으로 안정적인 프로포션을 구현했으며, 공기저항을 고려해 매립형 도어 핸들과 카메라 사이드미러를 적용했습니다. 후면부에 슬림한 디자인의 테일램프로 날렵한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인테리어
현재까지는 실내 인테리어를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고, 디지털 클러스터와 14.6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물리 버튼을 남겨두는 것으로 예측되고,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고 쾌적한 실내를 확보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의 적용이 예상되고, 넓은 개방감의 파노라마 썬루프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하거나 상위 트림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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