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르노 마스터가 13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서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하고, 디젤, 전기, 수소 등의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는데, 르노 마스터 EV 밴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풀체인지
초기 모델이 2010년 출시되고, 2019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서 실내 편의와 엔진 성능 등 일부 개선 출시되고, 13년이 지나 신형으로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올 뉴 마스터는 후드가 짧아지고, 앞 유리의 각도를 조절하면서 공기역학정 성능이 향상되면서 에너지 소비 개선 효과를 통해 주행거리가 증가되었습니다.
르노의 마스터는 유럽시장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모델이지만 변화가 없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13년이 지나서 풀체인지가 될 정도로 변화 없이 판매가 된 모델인데,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인기가 많지만 르노는 생각보다 노력을 많이 기울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
새로운 외관은 신형 메간과 동일한 패밀리룩이 적용되었는데, C자형의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기존보다 크기를 키운 그릴과 새로운 엠블럼을 적용했습니다. 표준 색상이 7가지 있고, 특수 색상을 300가지 넘게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의 폭이 넓으면 오히려 선택하기만 힘들 뿐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짧아진 후드와 앞 유리의 각도가 낮아지면서 후면은 더 좁아지게 되었는데, 공기역학적으로 더욱 유리한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공기역학적 성능이 향상되면서 에너지 소비 개선효과를 통해 주행거리가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내
S자 형태의 곡선형 10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디지털 계기판과 실내 온도 다일어이 적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플랫폼,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갖춘 오펠 R 링크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되고, USB-C 타입 포트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컵 홀더, 서랍 등과 중앙에 접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운전편의를 위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BSW) 시스템 등의 17가지 보조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3종의 파워트레인
르노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이 디젤, EV, 수소 파워트레인이 호환되도록 합니다.
디젤 엔진의 경우 블루 dCi 디젤이 이전 보다 연료는 덜 사용하고, 이산화탄소 입자 역시 배출을 줄이도록 하고, 4가지 출력으로 분류가 되는 엔진은 수동 변속기 또는 9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하게 됩니다.
수소 파워트레인은 H2 기술 엔진과 연료전지(FCEV) 파워트레인디 탑재된다고 합니다. 수소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하지 않은 르노는 추후 수소 중심의 서브 브랜드의 발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EV 파워트레인
2종류의 배터리 버전을 출시되는데, 40 kWh 배터리와 87 kWh 배터리가 장착됩니다. 87 kWh 배터리 장착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WLTP 기준으로 460km를 주행 가능하며, 최대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30.6kg.m입니다. 충전 시간은 22kW AC충전기로 약 4시간, 130kW DC 급속 충전기는 30분 충전 시 253km 주행이 가능합니다.
40 kWh 배터리 장착 모델의 최대 출력과 최대 토크는 동일하고,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WLTP 기준 2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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