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디 올 뉴 LM500h는 지난해 공개된 2세대로 국내에는 첫 출시되는 모델입니다. 토요타 알파드와 형제같은 모델로가격은 2배정도 되는 모델입니다. VIP를 위한 고급 MPV를 목표로 합니다. 렉서스의 LM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M 가격
디 올 뉴 LM 500h는 쇼퍼드리븐에 특화된 4인승 로열 그레이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 구성을 제공하는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로 운영됩니다. 가격은 4인승 모델은 1억9,600만 원, 6인승 모델은 1억4,800만 원입니다. 사전계약에서 약 60%가 4인승 모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렉서스 특유의 '품격 있는 우아함'을 기본으로, 외관은 렉서스의 디자인 정체성 '스핀들 보디'가 베이스가 됩니다. 헤드램프가 포함된 상단부는 크롬 도금 마감을 통해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습니다.
내부에는 리얼 우드 스티어링 휠을 비롯 쾌적함을 제공하는 메모리 시트가 장착됩니다. 14인치 터치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에게 주행과 관련 된 편의를 제공합니다.
파워트레인
2.4ℓ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되고, E-CVT 변속기와 결합합니다. 시스템 합산 총 출력 368마력, 시스템 토크는 24.5kg.m입니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제공되는데, 전·후륜 토크를 100:0에서 20:80까지 배분할 수 있습니다. 주파수 감응형 밸브 전자식 서스펜션,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이 기본이다.
럭셔리 무버(Luxury Mover)
국내 도입된 LM은 2세대 풀체인지로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됩니다. 디 올 뉴 LM 500h는 개발 콘셉트를 ‘진정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모바일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쾌적함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등이 극대화됐습니다.
프라이빗 스페이스
1열과 2열을 나눠주는 파티션 내부에는 흡음재를 적용해 엔진음 등 1열에서 넘어오는 소음 등이 완벽히 차단됐다고 합니다. 2열 탑승객의 대화를 1열 탑승객은 듣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막힌 공간이라도 디밍 기능을 활용해 뒷좌석을 확인할 수도 있도록 했고, 파티션 위로 달린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쇼퍼드리븐
운전사가 따로 있는 차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뒷좌석에 고급 사양이 대거 적용됩니다. 허리를 세우고 승차감을 좋게하는 메모리 시트가 적용되는데, 요통은 현대인의 고질병이기도 한데, 장시간 앉아도 쾌적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쓴 것입니다. 럼버서포트(요추지지대)와 어시스트 그립을 더욱 신경 썻습니다.
부위별 공조 기능
2열 시트에는 세계 최초로 신체 부위별 공조 기능이 탑재됩니다. 이 기능은 차량 부품 및 탑승객의 체온을 감지하고, 부위별로 필요한 공조를 제공합니다.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 적용된 VIP 시트는 3단계로 온도를 조절이 가능합니다.
듀얼 스크린 송출이 가능한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2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전용 냉장고, 파티션 글로브 박스, 우산 거치대 등 전용 사양이 제공됩니다.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업무와 영상 감상 등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형제인 도요타의 알파드가 비지니스 클래스라면 렉서스의 LM은 퍼스트 클래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VIP들의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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