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랜드로버가 디펜더의 2025년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디펜더 모델은 향상된 성능과 고급화한 내부 사양으로 이번에 세도나 에디션을 추가했는데, 한정 판매되는 희소성 모델도 주목할 만합니다.
디펜더 가격
알려진 바로는 북미 기준 디펜더 90의 경우 44,995달러부터 시작됩니다. 한화 약 6,170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이고, 디펜더 110은 52,995달러부터 시작되고, 한화로 약 7,270만 원정도 됩니다.
디펜더 130 모델의 경우는 71,995달러부터 시작되고, 한화로는 약 9,880만 원정도 되는 금액부터 시작됩니다. 세도나 에디션의 가격은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는 상태였고, 국내 출시여부도 미정입니다.
파워트레인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D250은 3.0ℓ 6 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57.3kg.m이고, D350모델은 3.0ℓ 6 기통 MHEV 디젤 엔진으로 최고 출력이 350마력, 최대 토크는 71.4kg.m입니다.
가솔린 연료를 사용하는 P400은 3.0ℓ 6 기통 MHEV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고,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5.3kg.m입니다.
기존에 D300은 출력도 50마력, 토크 역시 5.1kg.m이 상승되었는데, 트림 명도 D350으로 변경했습니다.
세도나 에디션
디펜더는 90, 110, 130의 스타일을 유지했고, 디펜더 110에 경우 애리조나 사막에서 영감을 받은 세도나 에디션을 도입했습니다. 세도나 에디션의 경우 전용 보닛 데칼, 유광 블랙 22인치 휠이 적용되고, 익스탠디드 블랙 팩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세도나 에디션은 1년 동안 한정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인테리어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11.4인치의 터치식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1열 윙타입 헤드레스트가 들어가고, 14 WAY 전동식 1열 시트에는 메모리와 통풍 및 열선 시트가 적용됩니다. 윈저 가죽, 직물 가니쉬, 스웨이드 클로스(Suedecloth) 헤드라이닝 등 다양한 고급 소재가 새롭게 사용되었습니다. 센터 콘솔 양쪽으로 포켓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더욱 확보했습니다.
디펜더 130의 3열에도 열선 시트를 제공합니다. 2열까지는 통풍 및 열선 기능을 갖춘 캡틴 시트로 7인승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프로드 트림 옥타
향후 출시 예정인 옥타는 가격은 1억 1천94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디펜더 모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모델로 BMW에서 공급하는 4.4ℓ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 출력 626마력, 최대 토크 750Nm 발휘합니다. 제로백은 5초 이내입니다.
향상된 오프로드 주행 성능으로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 전자 제어식 롤바, 새로운 Terrain Response 2 시스템 등이 장착되어 있어 어떤 지형에서도 최고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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