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코나를 공개했습니다. 디 올 뉴 코나는 소형 SUV로 첫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입니다. 내연기관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N 라인까지 라인업이 다양해졌습니다.
가솔린 1.6 터보
주력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엔진입니다.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kg.m를 발휘합니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가 적용되어 낮은 엔진 회전(1,600 rpm)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하고, 주행 성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는데, 기존 1세대에 탑재됐던 7단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대비 부드러운 변속감과, 최적의 성능과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합 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13km/L입니다.
판매가격은 ▲모던 2,537만 원 ▲프리미엄 2,759만 원 ▲인스퍼레이션 3,097만 원입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4.7kg.m를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최고출력 32kW, 최대토크 170Nm를 발휘하는 모터와 함께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27kg.m의 고효율, 고출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구현했습니다. 배터리는 1.32 kWh 용량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 12V 전장 배터리가 통합된 12V 보조배터리/고전압 통합형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변속기는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Dual Clutch Transmission)이 적용, 복합연비는 19.8km/L입니다.
판매가격은 ▲모던 3,119만 원 ▲프리미엄 3,297만 원 ▲인스퍼레이션 3,611만 원입니다.
가솔린 2.0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엔진은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효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를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엔진은 터보엔진 대비 출력은 낮지만, 부드러운 가속감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스마트스트림 IVT와 조화를 이루는 엔진은 변속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13.6km/L입니다.
판매가격은 ▲모던 2,468만 원 ▲프리미엄 2,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 원입니다.
N 라인
전용 엔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적인 부분을 추가하는 디자인 패키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과 바디컬러 클래딩도 N라인만의 특별함 추가하는 정도입니다. N 라인 디자인 패키지는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에 각각 190만 원, 165만 원을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디 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사양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2분기 중 출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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