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퓨처이브이는 독자적인 전기차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 경형 상용차 시장에 도전할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회사 설립 약 3년 만에 상용 전기차를 양산하게 되는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생산 공장
농기계 회사 대동과 함께 연 2만 5000대 규모의 전기차 양산 라인을 구축 중이라고 합니다. 대구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E모빌리티 신공장을 준공, 제조공장 'S-팩토리'에 퓨처이브이 전용 양산 라인을 구축 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F100 프로젝트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인 김경수 대표가 2021년 창업한 교원창업 회사입니다. 설립 이후 전기 상용차 양산을 위한 F1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작년 10월 5호 프로토타입 차량을 완성했습니다. 현재 안전 규격 시험 등 차량 출시에 필요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지만 인기있는 시장
0.5t급인 경형차는 유지 관리 비용이 저렴해 영업용 차량으로 인기가 있는 시장입니다. GM의 내연기관 차인 라보와 다마스가 대표적 경형차인데, 2021년 두 모델이 단종된 이후 신규 모델 출시가 없습니다. 대기업 입장에선 연 3~5만 대 시장인 경형차 시장에 신규 투자에 소극적이게 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시속 80㎞ 이하로 속도가 제한된 초소형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상제동장치(AEBS) 탑재 등 소형차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요구하는 경형차 대신 규제가 덜한 초소형 시장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퓨처이브이, 0.5t 전기트럭 F100 상세스펙 및 출시 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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