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냉각수 셀프 점검 및 교환 주기, 임시 보충 시 주의사항

by 빠따띠 2024. 4. 21.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각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더위와 차량의 고온으로 화재 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냉각수는 자동차가 안전하게 주행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냉각수의 중요성과 점검 방법 및 보충 방법, 주의사항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냉각수 점검
냉각수 점검 주의사항

냉각수 부동액 차이

냉각수와 부동액은 같은 듯 다른 소모품입니다. 엔진은 내부에서 강한 폭발과 열을 동반합니다. 냉각수가 엔진 과열로부터 보호하고, 냉각 시스템의 부식을 방지합니다. 일반적으로 에틸렌글리콜 또는 프로필렌글리콜 화합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물과 비교해 끓는점이 높고, 어는점이 낮아서 엔진보호에 탁월합니다.

 

 

냉각수는 증류수와 부동액으로 이루어지는데, 냉각수에는 냉각기능과 부동액 기능이 함께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동액에는 냉각 기능은 없다고 하고, 큰 차이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 점검

반드시 시동을 끄고, 엔진 열이 식은 후에 진행합니다. 엔진 열기가 있는 상태에서 냉각수 뚜껑을 열면 뜨거운 냉각수 수증기로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엔진이 식은 뒤, 젖은 수건 또는 두꺼운 헝겊 등으로 라디에이터 캡을 누르면서 증기압을 빼내고, 천천히 열도록 합니다.

 

냉각수 잔량 확인

보조 탱크를 확인해야 하는데, 엔진룸을 확인하기 위해 보닛을 열면 한쪽에 하얀 물통 형태의 냉각수 보조탱크가 있습니다. 냉각수 보조탱크에 F와 L이 표시되어 있고, 냉각수 양이 L에 가까우면 냉각수 보충이 필요합니다.

냉각수 보충에는 제조사 권장 냉각수 혼합비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기존 냉각수의 종류를 확인해 같은 계열의 냉각수를 주입합니다. 냉각수 보충이 완료되면 보조탱크 뚜껑을 잘 닫습니다.

 

다른 계열의 냉각수를 주입할 경우 기존 냉각수와의 반응으로 부유물이 발생할 수 있어 냉각 계통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냉각수 수돗물 사용여부

엔진 과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냉각수를 구할 수 없는 경우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시방편으로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식 냉각수로 교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돗물의 경우 미네랄과 기타 불순물이 포함되어 냉각 시스템에 부식, 침전물을 형성시킬 수 있고, 겨울철에는 추운 온도로 얼수 있어 위험합니다.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 생수 등은 수돗물보다 더 부식 위험이 높습니다. 냉각수 대체로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정비소를 방문해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각수 교체 시기

냉각수의 교환 주기는 일반적인 경우는 약 2년 또는 주행거리 40,000 ~ 60,000km입니다. 냉각수를 오래 사용할 경우에는 라디에이터를 부식시킬 염려가 있어 오염도를 점검해 교환 주기에 맞춰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 오염 확인 방법

냉각수는 육안으로 오염도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대부분 부동액으로 인해서 녹색으로 보이는 것이 정상이고, 냉각수의 색을 보았을 때 검은색 또는 갈색 등 탁하게 변한 경우에 교체를 해야 합니다.

 

 

주의 사항

주행 중 수증기가 보닛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즉시 에어컨을 끄고, 갓길로 이동시킵니다. 엔진 과열 상황에서도 시동을 끄지는 않습니다. 냉각수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냉각 순환장치가 엔진의 열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는 있습니다. 시동을 끄면 냉각 순환장치가 멈추면서 엔진의 온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엔진이 식으면서 수증기가 발생하지 않으면, 보닛을 열고 통풍을 시킵니다. 

이후에 정비소로 이동해 점검을 받고, 자동차는 견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