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는 EV 데이에 EV4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기아에서는 전기차로 첫 번째 세단 모델이 출시가 되는 것입니다. EV 라인업을 확장하는데 한 축을 담당하게 될 EV4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V4 콘셉트
기아의 차세대 전동화 모델의 첫 세단인 EV4 콘셉트는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주제로 새로운 전기 세단의 방향성을 제시하게 됩니다.
익스테리어
전면부에 낮은 후드의 형상을 한 디자인이 적용되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헤드램프가 기아의 전기차에서 보이는 모습과 통일성을 보여줍니다. 측면에 롱테일(Long-tail) 데크가 후드 끝단까지 연결되는 모습입니다. 후면에 기존 세단과는 다른 루프 스포일러와 수직 방향 테일램프와 테일게이트는 넓은 폭과 면이 인상적입니다.
인테리어
수평형 구조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고, 개방감을 중시해 운전자의 시아를 확보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센터패시아에 수납이 가능한 공조 조작 패널이 배치되고, 패턴을 바꿀 수 있는 핀(Pin) 스타일의 에어벤트를 적용, 단순하고 깔끔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E-GMP 플랫폼
기아의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구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듈화 및 표준화가 적용된 전륜 기반 플랫폼으로 EV4의 양산 버전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입니다. 현재 파워트레인의 세부 정보는 없는 상태지만, 이번 EV 데이에서 공개된 EV3, EV5도 같은 플랫폼을 사용할 것을 예상됩니다.
가격 예상
EV5의 중국 내 가격은 2,900만 원~4,400만 원이고, EV5의 배터리는 국내에서는 변경되어 출시되면서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EV4의 경우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예상되는 EV4의 가격은 4,000만 원대를 예상합니다.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등을 받을 경우 3,000만 원대에 구매가능 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기아, EV3 콘셉트 살펴보고, 가격도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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