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북미 전략형 SUV 텔루라이드의 2세대 모델에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력 모델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통해 순수 전기차(BEV)와 함께 북미 지역 전동화 전략에 텔루라이드 2세대를 하이브리드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LQ2 프로젝트
기아의 텔루라이드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LQ2는 2024년 5월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1년간의 품질 개선을 거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2025년 하반기에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판매는 2026년 초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단종에서 부활
텔루라이드는 후속 모델이 없는 상태로 단종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준대형 SUV의 수요는 전기차인 EV9으로 대체할 계획이었는데, 늦어지는 전기차 전환 속도와 북미지역 현지의 수요에 따라 전기차 EV9과 텔루라이드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함께 투입하는 전략으로 수정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현재 텔루라이드의 파워트레인은 3.8ℓ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었고, 최고 출력은 291마력, 최대 출력 36.2kg.m입니다. 복합연비가 7.8 km/ℓ입니다.
2세대 텔루라이드에는 세타 3 가솔린 엔진 기반의 2.5ℓ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가 가장 유력한 상태입니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의 후속 프로젝트명 LX3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5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기존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는 부족한 출력과 연비를 보완하는 세타 3 2.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하는데, 전기모터 출력을 100kW급과 리튬이온 배터리 1.7 kWh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스템 출력이 280마력 이상으로 예상되고, 연비를 15.0 km/ℓ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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