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의 사양과 구성,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픽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타스만의 새로운 경험과 특별한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보겠습니다.
타스만 가격
가격을 공개한 타스만은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의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특화 모델 X-Pro를 별도로 운영하는데, 가장 저렴한 다이내믹 트림은 3,750만 원, 어드벤처 4,110만 원, 익스트림 4,490만 원입니다.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X-Pro는 5,240만 원입니다.
구매 혜택
타스만은 2월 13일부터 계약을 시작합니다. 계약 개시와 동시에 전용 구매해택을 제공하는데, 6월까지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1년간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2년간 원리금 균등상환이 가능한 365 라이트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3월 내 계약할 경우 10만 원 상당의 계약금 쿠폰을 지급하는 타스만 더블 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합니다.
커스터마이징 용품
기아샵을 통해서 애프터마켓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아샵은 2월 말 리뉴얼 오픈 예정입니다. 기아샵을 통해 고객이 출고 후 온라인으로 순정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구매하고, 오토큐 네트워크를 통해서 장착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을 합니다.
국내 튜닝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서 개발된 타스만 전용 파츠와 용품인 기아 타스만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자인
전면부는 타이거 페이스와 시그니처 램프를 통해서 최신 기아의 디자인을 반영하고, 측면에서 칙업의 웅장한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펜더에 배치한 사이드 스토리지와 후면 범퍼에 적용되는 커너 스텝은 픽업 특유의 감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적재함
픽업 트럭의 핵심인 적재 공간 크기는 길이 1,512mm, 너비 1,572mm, 높이 540mm로 저장 용량은 1,173ℓ입니다. 적재 무게는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합니다. 적재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싱글·더블데커 캐노피, 스포츠 바, 베드 커버, 슬라이딩 베드, 사이드 스텝 등 기아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 됩니다.
인테리어
실내는 ccNC 기반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과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활용도 높은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2열에서는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공간 확보로 편안한 좌석을 마련했습니다. 와이드 오픈 힌지를 통해서 최대 80도까지 열리는 도어와 시트 아래에 29ℓ의 수납 공간도 확보했습니다.
파워트레인
2.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됩니다. 최고 출력은 281마력, 최대 토크는 43.0kg·m이고, 복합 연비는 기본 모델이 8.6km/ℓ이고, X-Pro 모델은 7.7km/ℓ입니다.
토잉 성능은 최대 3,500kg,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 패턴을 변화하면서 승차감, 변속감, 연료 소비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4WD 시스템은 샌드·머드·스노우를 포함하는 터레인 모드가 있고, 인공지능으로 노면을 판단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가 차체 움직임을 최적화 합니다.
X-Pro 모델
최저지상고는 252mm로 기본 모델 4WD과 대비해 28mm 높고, 올-터레인 타이어를 적용 거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운전자가 좌우 차동기어를 잠궈 양쪽 바퀴의 속도를 동일하게 하는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엔진 토크와 브레이크 유압 제어를 통해서 운전자가 원하는 저속 주행을 유지하는 X-TREK, 산악 지형 특화 터레인 모드 락 모드가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차체 전방 하부 노면을 보여주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 , 실내에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엔진과 변속기 오일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프로드 페이지 등 특화 장비가 적용됩니다.
기아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시장이 확대되는 국내 픽업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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