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첫 정통 픽업인 타스만의 실물을 보고 촬영한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지역에서 4년 넘게 시험을 진행하며 완성한 타스만의 기대는 큽니다. 어떻게 출시 될지 알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인한 존재감
강인한 존재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픽업 고객과 현대적인 감각을 중요시하는 디자인의 결과물이 타스만 입니다. 기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라인으로 완성한 압도적인 크기로 압도합니다.
전면부
가로로 긴 비례감을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로 강인한 전면부가 표현됩니다. 후드 상단의 가니시와 그릴 테두리를 조합해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합니다.
최신 기아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인 수직 형상의 시그니처 램프를 좌우로 배치하고, 냉각 개구부를 확대하고 고성능 냉각 팬을 적용해 냉각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릴 하단에 전방 시야를 확보하는데 사용하는 카메라가 장착되기도 했습니다.
측면부
휠 아치를 45도 각도로 모서리를 다듬은 요소가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단단한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17인치 전용 휠에 올-터레인 타이어를 신어 남다른 오프로드 주파력을 갖추고, 전·후륜 유압식(HRS) 쇼크업소버에 주파수 감응형 밸브를 적용하고 길이를 최적화해 주행 진동을 최소화하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확보합니다.
일반형 모델의 솔리드 타입 루프랙을 적용하고, X-Pro 모델의 브리지 타입 루프랙이 적용됩니다. 필러 부분은 ‘C’자 형태로 디자인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후면부
독특한 펜더 디자인은 왼쪽은 주유구, 오른쪽은 사이드 스토리지로 활용했습니다. 하단 범퍼 모서리에 적재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는 스텝을 준비했고, 테일게이트 핸들, 보조 제동등, 스포일러를 적절하게 잘 결합했습니다.
적제 공간
길이 1,512mm, 너비 1,572mm(휠 하우스 1,186mm), 높이 540mm로 동급 최대 수준인 1,173L(VDA 기준) 공간에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국내 표준 팔레트(1,100×1,100mm)도 수납 가능한 공간입니다.
220V 인버터를 이용해 작은 수공구나 작업등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화물 고정 고리, 레일과 클릿을 갖추고 적재 공간 손상을 방지하는 전·측면 베드 라이너를 적용하고, 야간에 유용한 베드 측면 조명을 양쪽에 배치했습니다.
인테리어
기아의 수평적인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고, 안정감있고, 넉넉한 공간감을 살렸습니다. 실용적인 요소의 조화롭고 세련되게 디자인해 픽업 트럭의 이미지와 다른 실내를 연출했습니다.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연결한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앰비언트 라이트는 크래시패드를 감싸도록 해 캐릭터 라인을 강조하는 라이팅을 통해서 확장된 공간감을 선사합니다.
살찍 만져준 스티어링 휠은 그립 감지 기능을 포함하고, 시프트 패들과 스위치 배열은 다른 모델들과 동일합니다. 혼 아래쪽에 드라이브 모드와 터레인 모드 스위치를 배치해 샌드·머드·스노우뿐만 아니라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지원합니다.
전방유리와 1열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하고 차량 곳곳에 흡차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조용한 실내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동승석 크래시패드 상단에 비밀 수납함을 마련했고, 차고가 높아 타고 내릴 때 많이 사용하게 되는 손잡이 부분은 그립감을 높이도록 디자인했습니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합니다.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과 듀얼 C타입 포트를 마련했습니다. 센터 콘솔을 폴딩 테이블로 만들수 있는데, 평상시에는 접어서 콘솔 커버로 쓰고 펼치면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열 공간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를 적용한 2열 도어는 시트를 접어 커다란 물건을 실을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열 등받이를 활용한 수납공간. 지퍼를 이용해 물건을 안전하게 넣어 다닐 수 있도록 만들고, 상단 오픈형 수납공간과 USB 충전 포트를 준비했습니다. 스트랩을 당기면 2열 시트의 엉덩이 받침이 위로 올라가면서 29L 용량의 트레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박하고 실용성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 픽업과 다른 새로운 픽업을 만날 수 있는 타스만의 실사 이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실제 모델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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