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를 추가합니다. 디젤 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2.5L(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입니다.
대형차는 디젤
최신 자동차들은 순수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기아 카니발 등 대형 차량은 내연기관만 있습니다. 중형 차종인 그랜저, 싼타페, 쏘렌토 등에 쓰이는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출력(230마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대형 차량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이브리드 엔진
대형 차종에 적합한 2.5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개발하고 있는데, 차체가 크고 무거운 대형차에 최적화된 성능과 효율을 갖추는 것이 개발 목표입니다. 최고 280마력 이상의 힘에 L당 15㎞에 달하는 연료효율을 확보할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동력계에는 첫 하이브리드용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엔진입니다. 현대트랜시스가 이미 개발을 완료한 상태라고 합니다.
디젤 엔진은 단종순
2.5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적용한 첫 차는 6월 출시가 예정된 카니발 페이스리프 모델입니다. 이후 팰리세이드와 스타리아로 채용 범위를 넓어지게 될것입니다. 카니발은 지금까지 3.0L 가솔린과 2.2L 디젤 엔진만 장착했지만, 하이브리드 동력계 추가로 디젤 엔진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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