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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버스 아이폰으로 태그리스 방법

by 빠따띠 2023. 5. 18.

 

 

먼저 경기도 광역버스에서 태그리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기반의 휴대폰에 비해서 인식이 잘 안 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버스마다 조금씩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추천하지 않지만 사용해 보고 싶은 분 들을 위해서 설명드립니다.

태그리스 하는 방법

아이폰의 경우 캐시비 스티커 카드 (아이폰 전용)를 구매해야 합니다. 어플도 설치해야 하는데, 어플은 태그리스 페이를 설치해야 합니다. 캐시비 스티커 카드를 아이폰에 부착하고, 블루투스를 켜고, 어플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카드를 인식하게 됩니다

App Store 태그리스 페이 설치

 

 

 

승 / 하차

버스에 설치된 비콘을 이용해 블루투스로 휴대폰을 인식하게 됩니다. 승차 전에 어플을 활성화시키고, 버스에 승차하게 되면 캐시비 태그리스 단말기가 승객의 휴대폰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차량 내부 곳곳에 단말기를 통해 인식하고, 운전기사 단말기에서 태그리스로 승차했음을 알리는 멘트가 나오기 때문에 무임승차로 오해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차 시에 하차 전 하차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 단말기에서 태그리스로 하차하는 승객이 있음을 알립니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단점

인식이 잘 안 된다는 점이 가장 문제입니다. 태그리스는 말 그대로 태그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인데, 사실상의 태그를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승차 전에 어플을 활성화해야 하고, 하차 시에 하차벨을 눌러 줘야 합니다. 참고로 초록색 하차벨 부분이 아닌 "승차중 태그리스 하차시 클릭해 주세요" 부분을 터치해야 합니다. 교통카드 태그만큼 신경쓸일이 없어야 하는데, 신경을 써야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결국엔 필요한 시스템

인식율을 높이고, 어플을 실행하고, 하차벨을 클릭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휴태폰의 인증 한번으로 타고, 내리며, 환승까지 가능해야 하는데, 아직은 많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시행되고 있는 시스템이 문제점을 보완하고, 좀더 편리한 방향으로 갈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이폰의 경우 인식율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아이폰의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분들이 설치하고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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